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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캠핑장 리뷰 - 방갈로와 같이 이용 가능한 용인랜드 숲속 캠핑장

다녀온지 한달은 된거 같은데 이제 리뷰를 올리네요.

용인랜드 숲속 캠핑장은 예전에 아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한번 와보고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또 왔네요.

 

아래 이미지처럼 긴 길을 옆으로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야외 극장을 경계로 윗사이트, 아래 사이트로 나눠져 있는데요. 

아래 사이트는 방갈로가 같이 있는 사이트들이 많고, 윗 사이트는 일반적인 캠핑장 느낌입니다. 

이미지 출처 : 용인랜드 숲속 캠핑장 웹사이트(http://jdweb.kr/yiland/sub1.php?num=1_2)

 

저흰 국화사이트(방갈로 + 사이트 1개) 패키지(?)를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아래 왼쪽이 방갈로입니다. 그 앞에 사이트 하나를 같이 쓰는 형태였고,

제 사이트앞에 하나 더 사이트가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용인랜드 숲속 캠핑장 웹사이트(http://jdweb.kr/yiland/sub1.php?num=1_2)

백합, 국화, 매화 사이트들은 좀 넉넉하게 텐트를 칠수 있어 보였는데, 장미 사이트는 좀 작아보였어요

 

방갈로는 냉장고, 에어컨, 소파등이 있는 형태(사진이 없네요 - -)인데, 

예상하셨듯이 아주 깨끗한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좀 오래되서 그런 느낌이었을 수도 있네요.

그래도 에어컨이 있었다는 게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

일부 방갈로는 화장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야외극장으로 표시된 부분에는 이렇게 방방이 2개와 작은 모래 놀이터,

그리고 화장실 겸 샤워실, 그리고 개수대가 있어요.

 

수영장도 원래는 운영을 하시는데, 제가 갔을때는 코로나때문에 운영을 하지 않았습니다. 

 

축구를 해도 될 정도로 야외 극장 구역은 아주 넓었네요. 저흰 배드민턴을 신나게 ^^

관리는 잘 되어 있어 깨끗한 느낌인데, 시설은 좀 오래되어 보였습니다. 

 

아래 사이트의 경우 각 구역별로 작은 실외 개수대가 따로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용하실때는 여길 이용하셔도 됩니다.

화로재 버리는 곳도 개수대 옆에... ^^

이건 정말 가까워서 좋았네요.

 

모든 사이트가 파쇄석으로 되어 있고, 아래 사이트의 경우 주위에 나무가 많아요.

다만 큰 나무들이 아니라서 그늘을 많이 기대하기는 힘듭니다.

 

원래 캠장님 한분이 관리하시는 지는 모르겠는데,

제가 간날은 혼자 열심히 관리하시더라고요.

뭔가 살때는 줄을 서야 할정도로 바빠 보였습니다.

캠장님은 엄청 친절하신데 너무 바빠 보이셨다는...

 

시설이 오래되어 방갈로 및 기본 시설들은 조금 리모델링(?) 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여기 장점은 방갈로 + 사이트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

야외 극장 자리가 아주 넓다는 점이 장점인 거 같고,

단점으로는 아주 큰 단점은 아니지만 시설을 좀더 보완하시면 좋을 거 같다정도 입니다

 

윗 사이트는 제가 살짝 본 정도라 후기를 남기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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