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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의 echo 스마트스피커로 확대된 음성비서 디바이스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이전 포스트에서도 언급했듯이 스마트스피커는 음성 비서라는 핵심 기능과 ecosystem을 중심으로 다양한 디바이스들로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정말 다양한 시도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디바이스로서의 현재 큰 흐름은 

1) Screen을 탑재하거나, 

2) 소셜/서비스 로봇과의 결합하거나, 

3) 스마트홈/IoT를 겨냥한 다양한 기존 디바이스(TV, 냉장고, 전자레인지등)와 연동하는 시도

로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Amazon

아마존은 지난달(2018.09.20) Amazon Device Event-September 2018를 통해 자사 음성비서인 alexa를 내장한 디바이스들 12개를 공개했습니다. 아마존은 외부 제조사들과도 다양한 시도들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에는 자사 디바이스로 좀더 다양한 시도들을 했습니다. 


1. Screen 탑재 디바이스

  - Amazon echo show와 echo spot

    : 카메라와 터치 스크린(이번에 발표한 echo show 2는 10인치로 좀더 키웠네요)이 탑재되어 있어, video call(MS의 스카이프 내장)이 가능하고, Hulu등 동영상시청도 가능합니다. 

     물론 터치로 간단한 조작도 가능하며, Firefox와 amazon skill 브라우저가 내장되어 있다고 하네요.

     (가격은 echo show가 $229.99)



2. 스마트홈을 위한 다양한 기존 디바이스와의 통합

  - AmazonBasic microwave(전자레인지)

    : 사용자가 전자레인지의 alexa버튼을 누르고 "팝콘 튀겨줘"라고 말하면 알렉사가 음식 유형과 사용자 식습관을 분석해서 알아서 조리해줍니다. (가격은 $59.99)


  - Amazon echo wall clock(벽시계)

   : 후후, 벽시계에도 들어가네요. 이 벽시계는 아날로그 시계로 실제로는 마이크가 없기 때문에 기존 alexa 디바이스와 연결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기본기능은 음성으로 연결된 알렉사 디바이스를 통해 타이머, 알람, 알림 설정을 하게 되며, 타이머 표시는 시계 주위의 60여개의 LED링으로 60초 단위로 표시해준다고 합니다. (가격은 $29.99)

   * 출처 : https://www.amazon.com/b/ref=as_li_ss_tl?node=17045325011&linkCode=sl2&tag=vergeopt-20&linkId=a57201aa766e42769104b346c4d6e1f4&language=en_US



  - Amazon smart plug

    : 스마트 플러그에 연결된 디바이스를 echo디바이스와 연동하여 음성으로 끄거나 켤수 있습니다.(가격은 $24.99)


  - Amazon echo auto

   : 자동차의 AUX단자와 연결해서 쓰는 디바이스로 alexa를 이용한 다양한 서비스외에 구글맵, 애플맵, 웨이즈를 통한 음성 네비게이션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위치 정보를 통해 집근처에 오면 차고문을 자동으로 열어주는등의 기능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격은 $49.99)


* 출처 : https://www.amazon.com/Amazon-Echo-And-Alexa-Devices/b?ie=UTF8&node=9818047011




시사점 

- 아마존은 저가 전략으로 다양한 Smart home, IoT등의 연동을 통해 Alexa를 통한 사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하여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파악됨. 

- Screen 탑재를 통해 기존 음성비서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디바이스 폼팩터를 시도중으로 보임

  (참고로 얼마전 스크린 디바이스를 위한 새로운 Alexa Presentation Language을 발표함) 



Facebook

어제 (2018.10.09) 페이스북에서 스마트스피커 포탈("Portal") 디바이스들을 발표했습니다.

사람간의 연결인 social을 중시하는 페이스북은 핵심기능으로 Video chatting을 내세웠습니다. 
Amazon과 협력을 해서 Alexa를 탑재했으며, 디자인도 echo show와 많이 유사합니다. 
- 아마존 Alexa 서비스 이용이 가능
- 페이스북의 친구를 불러서 동영상 채팅 가능
- spotify premium, pandora등을 이용 가능
- 내장된 카메를 통해 사용자 움직임을 추적하여 확대/축소가 가능(서버로 전송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가격은 portal이 $199, portal+가 $349)







시사점 

- Amazon Alexa를 탑재했다는 점과 echo show와 디바이스가 유사하다는 점에서 아마존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향후 페이스북이 진행하고 있는 오큘러스의 social avatar, 데이팅 서비스등과도 통합을 하여 사용자들간의 연결을 더 확고히하는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전략으로 보임(VR/AR과의 연동)



이외에

- 구글도 스크린이 탑재된 디바이스를 발표했으나, 그들의 전략에서는 디바이스보다 음성 비서의 AI 향상에 더 초점을 맞추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전반적인 음성비서 성능은 구글이 높다는 기사가 많네요.


- 애플은 스마트 스피커를 프리미엄 디바이스 전략에서 시도중입니만, 아직은 시장에서 반응은 별로라고 하네요(북미 스마트 스피커 점유을 5%) 다만 애플이 다양한 컨텐츠 업체(Texture 인수, News사들 협력)들과의 협력으로 홈팟에서 프리미엄 컨텐츠 서비스 전략를 준비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삼성은 애플과 유사하게 프리미엄 디바이스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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