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여행 중에 3대 커피라고 하는 타짜도로(Tazza D'Oro)에서 원두를 사왔는데, 먹을려고 장비를 알아보니 몇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1. 모카포트는 집이 인덕션이라 인덕션용 모카포트를 사야 하는데 가격은 2잔 정도가 7~8만원정도인데 그닥 땡기지가 않고2. 드립은 그나마 장비를 단순하지만 좋아하는 맛이 아니라서... 3.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은 집에 네스프레소머신이 있어서 중복투자인 거 같고 많이 갈아 먹을 거 같지도 않고... 휴대용 전동 그라인더그래서 결국 휴대용 전동 그라인더와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구매했습니다.캠핑갈때도 이용해보려고요. ^^ (캠핑을 언제 갈지...= =) 그라인더는 워낙 저가라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생각보다 잘 갈아주고 쓸만하네요. 분쇄 단계조절도 잘 되는 거 같..

여름에 캠핑.. 휴~ 한숨이 절로 납니다. 생각만 해도 땀이 쫘왁~ 그나마 계곡으로 다니면 시원한데, 그렇지 못한 경우는 나무 그늘 찾아 선풍기라도 들고 가야 조금 나은 정도죠. 작년까지는 작은 선풍기를 들고 다녔는데 이번 여름 캠핌을 위해 샤오미 접이식 선풍기 EDON E908 을 구입했습니다. 오호~~ 요렇게 생겼습니다. 중국에서 생각보다 빠르게 배송되어 엄청 놀랐네요. 대개는 2주에서 한달은 기다려야 했는데 1주일 만에 왔네요. 멀리서 와서 그런지 박스는 좀 구겨졌더군요. 샤오미 생태계에서 팔고 있는 제품이라 그런지 포장은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구성품은 아래와 같이 설명서, 선풍기, 리모컨, 충전기가 있습니다. 크기는 접었을때 높이가 14cm 정도, 팬 지름은 25cm, 다 폈을때 높이는 95cm정..

다녀온지 한달은 된거 같은데 이제 리뷰를 올리네요. 용인랜드 숲속 캠핑장은 예전에 아이 친구 가족들과 함께 한번 와보고 이번에 가족들과 함께 또 왔네요. 아래 이미지처럼 긴 길을 옆으로 사이트들이 있습니다. 여기는 야외 극장을 경계로 윗사이트, 아래 사이트로 나눠져 있는데요. 아래 사이트는 방갈로가 같이 있는 사이트들이 많고, 윗 사이트는 일반적인 캠핑장 느낌입니다. 저흰 국화사이트(방갈로 + 사이트 1개) 패키지(?)를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아래 왼쪽이 방갈로입니다. 그 앞에 사이트 하나를 같이 쓰는 형태였고, 제 사이트앞에 하나 더 사이트가 있습니다. 백합, 국화, 매화 사이트들은 좀 넉넉하게 텐트를 칠수 있어 보였는데, 장미 사이트는 좀 작아보였어요 방갈로는 냉장고, 에어컨, 소파등이 있는 형태(사..

얼마전부터 미니멀(?)로 장비를 조금씩 바꿔가고 있는데요.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것중에 하나가 의자였는데, 이번에 코스트코 경량체어로 바꿨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캐스케이드 패커블 하이백 체어 코스트코 하이백 경량체어라고 많이 부르네요. 기본 설명은 무게 : 1.8Kg, 튼튼한 알루미늄 폴대, 최대하중은 113Kg 이라고 하네요. 가격은 코스트코에서 3.5만원으로 다른 경량 체어에 비해서 싼 편입니다. 우선 구성품은 체어 스킨, 폴대, 목쿠션, 그리고 가방으로 아주 단순합니다. 목쿠션이 신의 한수인듯... 가방에 수납했을 때의 사이즈는 가로가 47cm정도, 둘레가 15cm 정도로 기존 일반 의자 대비 상당히 작습니다. 조립을 해볼까요? 사진 순서대로 조립을 하시면 되는데요. 우선 아래처럼 폴대를 세워줍니다..

캠핑을 시작한지는 7년정도 되는 거 같네요. 아직도 초보 캠퍼입니다. - - 저는 처음 캠핑 시작할 때 무작정 애들이 흙을 밟고 신나게 놀았으면 하는 바램에 시작했는데요. 그때 제가 조금 알아봤으면 좋았을 것을 공유드릴려고 합니다. 1. 텐트 선택 처음 시작할 때 제일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이 텐트겠죠. 텐트의 종류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텐트를 고를 때는 또 내가 겨울에도 캠핑을 다닐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만약 겨울에도 다니신다면 리빙셀(거실형 텐트, 전실이 있는 텐트)를 추천 드립니다. 거실형 텐트는 말 그대로 잠을 자는 이너텐트외에 활동할수 있는 전실이 같이 있는 텐트 인데요. 요런 모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동계는 난로가 필수입니다. 전실 텐트들의 종류는 생각보다 많고 대개는 고가이므로 ..

지난 캠핑때 자충 베개가 결국 터져버렸네요. 워낙 저가로 몇년 쓴거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됩니다만, 생각보다 잘때 편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에 핫한 트레이더스 캠핑 베개를 어렵게 구했습니다. 이름하야 에버레스트 여행 베개 트레이더스에서 몇년전부터 인기를 끌던 제품인데, 요즘은 다른 캠핑 용품도 그랬지만 구하기가 힘들더라고요. 겨우 지인 찬스로 구매했네요. 가격은 트레이드서에서 14,980원. 예전에는 9000원부터 작년에는 12000원 정도였는데 가격이 꽤 올라온 거 같네요. 아래처럼 박스로 보면 꽤 커보이는데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메모리폼 베개라 충전재는 폴리우레탄이고 사진처럼 흰색 베개 커버도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을 아래처럼 아주 단순하네요. 베개와 베개 가방. 사실 그것만 있으면 되죠.^^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