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너무나도 조용하던 Palm이 드디어 뭔가를 터뜨렸네요.
CES 2009에서 공개한 Palm pre는 정말 환상 그 자체라고 할수 있네요.
이번 발표로 Palm 주가가 34%나 올랐다고 합니다. Palm은 그동안 너무나도 힘든 나날들이었을 겁니다.
몇년전 NetFront라는 Mobile browser로 유명한 일본의 Access사에 합병되면서 여러 진통이 있었고, 결국 기존의 Palm OS를 모두 버리고 새롭게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수정합니다.
Access에서 인수한 회사는 PalmSource입니다. 코드 네임은 Nova.
OS는 Palm® webOS™ , 3.1" Touch Screen 지원, QWERTY Keyboard, GPS내장, 3Megapixel camera, WiFi 02.11b. Bluetooth 2.1 + EDR with A2DP stereo Bluetooth , TI's new OMAP CPU, 8GB 내장 Flash memory등 지금까지의 스마트폰들이 지원하는 거의 대다수를 지원하는 스펙.
여기에 더불어 단순하면서도 편리해 보이는 UI, MultiTouch 지원, WebOS등이 기존 다른 스마트폰들과는 차별화된 기능들입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이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로는 OS가 webOS라는 것입니다.
앞서도 얘기했듯이 Palm은 브라우저 업체인 Access에 인수되었습니다.(Access는 NetFront라고 불리는 Mobile Browser를 개발하는 업체로, 브라우저뿐만 아니라 Linux기반의 ALP라는 플랫폼도 개발했었습니다.) 두 회사의 시너지 효과일까요?
Palm이 리눅스 기반의 webOS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내놓은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HTML, CSS, Script등을 안다면 쉽게 Palm pre용 application을 만들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지금까지 힘들었던 Palm이 한 일이라고는 대단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습니다. 이젠 여러분들도 개발자가 될 수 있습니다. ^^
두번째로는 MultiTouch 적용
이제는 새로울 것이 없는 MultiTouch이지만, 아직까지 Phone에 적용된 사례는 iPhone밖에 없으니 이 또한 특징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멀티 터치를 지원한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멀티 터치를 지원함으로써 사용자에게 그만큼의 경험을 제공하는 UI와 application이 필요하죠. 그런데 Palm pre는 UI 자체도 현재의 추세에 부합하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편하게 쓸수 있어 보입니다.
세번째로는 무선 충전독.무선으로 충전을 한다고 합니다. 이번 CES에서도 여러 무선 충전 패드(PowerMat)들이 소개되었는데, Palm은 아예 자신들의 제품에 포함을 시켜버렸습니다. 이젠 진정 케이블이 필요없는 시대가 오는군요. sync도 충전도 무선으로..
아래 사이트들에서 더 자세한 자료를 참고하세요
PC magagine:
http://www.pcmag.com/article2/0,2817,2338482,00.asp떡이떡이님의 블로그 :
http://itviewpoint.com/95390Palm 공식 사이트 :
http://www.palm.com/us/products/phones/pre/index.htmlEngadget :
http://www.engadget.com/2009/01/08/palm-announces-web-os-platform/중대한 기로에 선 팜(
지디넷코리아 2007.3월기사) :
http://www.zdnet.co.kr/ArticleView.asp?artice_id=00000039156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