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강남역 주변이라 커피전문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회사 1층에도 콩다방이 있고, 옆 건물에는 던킨, 별다방들이. 정말 많은 커피 전문점들이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맛이 별로인듯 합니다. 초기처럼 맛의 깊이가 없고, 신선한 맛도 없고...초기에는 맛있게 마셨었는데....
며칠 전에 회사에서 약간 거리가 되는 위치에 있는 커피점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이름은 "cafe classico(까페 끌라시코)" 일단 맛은 일반 커피점보다는 훨씬 괜찮았고 뭐랄까 좀 더 신선하다는 느낌과 마신후의 여운이 좀더 강하다고 할까..그런 맛입니다.(맛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네요.)
여기는 커피 원두를 그때그때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하니, 다른 일반 체인 커피전문점과 비교는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토요일 오후였는데도 사람들이 너무많아 오래 기다렸다는. ㅜㅜ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흔들렸군요.. - -)
친구가 라떼를 시켰는데, 이렇게 라떼 아트를 해서 가줘다 주네요.. ^^
1,2층으로 되어 있는데, 장소가 협소해서 별다방처럼 편안한 의자와 테이블을 기대하시면 안될 것 같네요. 2층엔 환기가 제법 잘되는 흡연실도 있습니다. ^^
가격은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약간 싸거나 비슷한 정도입니다. 아래는 2층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2층 분위기는 대략 이렇네요.. 약간 어두운듯...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