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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구글로부터 연간 9.2조원 수익을 받을 것으로 예측


애플이 iOS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로 채택해서 2018년 구글로부터 받는 연간 수익이 $9B(한화로 9.2조원)정도 될 것이라는 예측을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인 Rod Hall이 예측했다고 합니다.



원본 기사 : http://fortune.com/2018/09/29/google-apple-safari-search-engine



2019년에는 12조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는데요. 이는 iOS의 Siri나 Safari 브라우저등에서 이용하는 기본 검색 엔진을 구글로 채택하여 구글로 검색 트래픽을 만들어줘서 받는 수익입니다.  


알파벳의 2017년 기준으로 1천100억달러(한화로 110조원), 알파벳 산하의 가장 큰 비중(99%이상)의 수익원이 구글입니다.

구글은 전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 페이스북과 함께 80%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큰데 그중에서도 검색을 통한 광고가 큰 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구글은 광고 매출 비중이 88%에 이를 정도로 현재는 광고 회사에 가깝습니다.



구글은 자사 검색 엔진을 쓰도록 유도하기 위해 TAC(Traffic Acquisition Cost) 명목으로 애플에게 매년 지급하고 있었는데, 이 금액이 얼마인지 잘 모르고 추정만하고 있다가, 

2014년에 구글과 오라클간의 법정 소송에서 $1B(1조원원 정도) 정도라고 공식적으로 밝혀졌습니다. 


Bernstein은 2017년에 구글이 $3(3조원)을 애플에게 지급하고 있다라는 예측이 있었습니다. 

(출처: https://www.cnbc.com/2017/08/14/google-paying-apple-3-billion-to-remain-default-search--bernstein.html)




그런데 며칠 전에 골드만삭스의 Rod hall이 올해는 $9B, 내년에는 $12B이 될 거라고 예상한 내용이 기사화가 되었습니다.

기존에 비해 엄청나게 늘어난 금액인데, 사실인지는 확인이 불가능하네요. 

다만 애플 시장 지배력 강화, 애플 사용자의 소비 성향/광고 단가, 모바일 사용성 급성장, 구글의 광고 서비스 향상 등 여러가 요소들이 맞물려서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해볼수 있을 거 같습니다.


애플 입장에서는 특별한 개발없이 단말의 기본 검색엔진을 구글로 채택함으로써 매년 10여 조원의 순수익을 벌고 있고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하니 대단하네요. (참고로 애플 사용자수는 2017년 기준으로 7억1500만명 정도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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