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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런던여행] 런던호텔 4인가족 - 그랜지 뷰챔프 호텔 리뷰

 

런던에서 4인 가족이 묵을 숙소를 찾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았는데, 런던 중심지 근처에서 기본적으로 퀸이상의 사이즈의 침대가 2개 정도 있는 숙소를 찾다보니 몇개를 찾았는데, 그 중 하나가 그랜지 뷰챔프(Grange Beauchamp Hotel) 호텔이었네요.

우선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침대와 공간, 그리고 위치, 가격이 큰 선택 기준이었어요.

아고다평점: 8.2, 구글 평점:3.9

 

위치는 아래처럼 대영박물관 바로 옆이라서 1~2분내로 갈 수 있고, 소호나 메릴본까지는 도보로 이동은 약간 애매한 위치지만, 버스를 타면 쉽게 갈수 있는 거리예요.

히드로 공항에서 엘리자베스 라인을 타고 한 번에 "Tottenham Court Road"역까지 와서 도보로 호텔까지 이동했는데, 캐리어를 가지고 움직이다보니 쉽진 않았지만 할 만 했어요. (도보로 10분정도 거리임)  - -

도착시간이 딱 퇴근 시간대라 우버라 택시는 고려하지 않았는데, 만약 이용했다면  교통 체증때문에 시간이 더 많이 걸렸을 듯 하네요.

 

도보로 3~5분 거리에  러셀 스퀘어 역이 있고, 안해봤지만 피카딜리 서커스나 소호등을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도보로도 이동 가능할 듯해요.  

 

숙소를 찾다보면 그랜지 뷰챔프처럼 일반 건물을 호텔로 리모델링한 듯 한 호텔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아마 인테리어는 많이 다르더라도 내부 구조는 비슷할 거 같네요.

그랜드뷰챔프는 1층에 작은 로비가 있고, 조식을 할수 있는 작은 레스토랑이 있어요.

그리고 작은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캐리어 옮기는데는 큰 문제가 없었어요.

 

 

객실 상태는 청소는 잘 되어 있는 상태인데, 룸컨디션이 좀 오래 됐네요. 

참고로 냉장고가 없었던게 좀 아쉬웠네요.

조식은 토스트 위주로 그럭저럭 괜찮았어요.

직원들도 친절했고 위치도 좋았고 무엇보다 4인 가족이 한방으로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우려하던 빈대는 전혀 보질 못했고 청소도 잘 되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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