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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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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탐방)cafe classico 회사가 강남역 주변이라 커피전문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회사 1층에도 콩다방이 있고, 옆 건물에는 던킨, 별다방들이. 정말 많은 커피 전문점들이 있지만 어느 순간부터 맛이 별로인듯 합니다. 초기처럼 맛의 깊이가 없고, 신선한 맛도 없고...초기에는 맛있게 마셨었는데.... 며칠 전에 회사에서 약간 거리가 되는 위치에 있는 커피점을 찾은 적이 있습니다. 이름은 "cafe classico(까페 끌라시코)" 일단 맛은 일반 커피점보다는 훨씬 괜찮았고 뭐랄까 좀 더 신선하다는 느낌과 마신후의 여운이 좀더 강하다고 할까..그런 맛입니다.(맛을 글로 표현한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네요.) 여기는 커피 원두를 그때그때 직접 로스팅을 한다고 하니, 다른 일반 체인 커피전문점과 비교는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토요일 오..
Coffee..와의 동행을 시작하다.. 얼마전에 가정용 에스프레소 커피 머신과 원두을 선물로 받았다. 매뉴얼을 보면서 바로 커피를 추출 시작.. 결과는 참담했다..맛도 영 무슨 맛인지 쓰기만하고.. 크레마도 전혀 안 보이고.. 처음으로 써보는 에스프레소 머신이라 익숙하지도 않았고, 어떻게 뽑아야 맛이 나는 지에 대해서 전혀 알고 있지 못했던것이다. ^^ 그래서 요즘 출퇴근 시간에 커피에 관련된 책을 하나둘씩 보고 있는데, 몰라도 너무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커피에 이렇게 많은 종류가 있었으며, 커피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정말 열심히 공부해도 많은 시간이 걸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면 할수록 더 많은 것을 공부하게 만드는 것이 커피구나.. 물론 어떤 것을 시작하더라도 속을 들여다 보면 겉에서 보는 것과는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