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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캠핑장 리뷰 - 용인 밤골 캠핑장

캠핑을 다닌지 약 5년쯤 되어가는데, 열혈 캠퍼, 감성캠퍼는 아니고 그냥 캠핑가서 모닥불에 멍때리기를

좋아하고 아이들이 흙을 밟고 뛰어다니는 게 좋아서 지금도 시간만 되면 다니려고 노력하는 캠퍼입니다.


예약 귀차니즘도 있고, 주말 시간도 변동이 커서 아주 많은 캠핑장을 다니지도 못 해서,

조용하고 맘에 맞는 캠핑장을 주로 찾아다니는 데 그 중 하나가 밤골 캠핑장입니다.


이번 추석 연휴 초반에도 1박으로 잠시 다녀왔는데, 역시 좋더라고요. 


밤골 캠핑장은 아주 큰 규모는 아니지만, 적당한 크기이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화장실이나 샤워실등은 엄청 깨끗합니다. 수시로 청소를 하시는듯.


가격도 1박에 35,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용인의 대부분 캠핑장은 4만원 이상인데.. )

더군다나 조금은 한적합니다. 소문나면 안 되는데..


캠핑장 주위로는 온통 나무라서 아침 저녁으로 그늘이 지게 되어 있고요. 

햇빛이 강한 날에 중간은 타프가 없으면 힘듭니다. 


작은 모래 놀이터와 방방이가 있어 애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여름에는 간이 풀장도 만들어 주시고요.


장점도 있으니 단점도 있겠죠. 

가끔 주변에 축사가 있는지 고향의 냄새가 나고 파리같은 벌레가 있을 때도 있습니다. 


캠핑장 풍경 한적하고 주위가 온통 나무라서 괜찮습니다. 밤하늘의 별도 잘 보이는듯..




지난주에 가서 밤을 엄청 많이 따왔는데, 아직도 많이 있는 거 같더라고요.

밤이 엄청 많아서 이 시기에 가시면 밤도 많이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주변이 온통 밤나무.^^



한적하네요



사이트 수는 최대 34개인듯합니다. 



역시 캠핑장은 모닥불이죠..
모닥불 피워놓고 맥주 한잔하면.. 캬~





밤골 캠핑장 정보는 아래와 같습니다.

URL : https://cafe.naver.com/bamg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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